숙소·맛집까지 정리한 일정별 완전판! 초보 여행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루트
싱가포르 3박 4일 자유여행, 숙소·맛집까지 정리된 동선 최적화 일정 안내
싱가포르는 동남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하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나라로,
처음 자유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여행자 기준으로 숙소, 맛집, 명소를 함께 묶어
시간 낭비 없는 효율적인 루트로 구성했습니다.
호텔 선택부터 식사 장소, 명소 관람 순서까지 모든 고민을 줄여드립니다.
전체 일정 요약표: 숙소, 맛집, 주요 이동 경로 한눈에 보기
날짜 숙소 지역 주요 장소 추천 맛집
1일차 | 마리나베이 | 마리나베이샌즈, 멀라이언파크 | 썬텍시티의 ‘송파 바쿠테’ |
2일차 | 센토사 섬 | 유니버설스튜디오, 어드벤처코브 | 센토사 내 ‘Coastes’ 해변 레스토랑 |
3일차 | 부기스 | 가든스바이더베이, 클락키 | 맥스웰푸드센터, Jumbo Seafood |
4일차 | 공항 인근 or 부기스 | 쇼핑, 라우파삿 | 야쿤카야토스트, 라우파삿 사테거리 |
1일차: 첫날은 여유롭게, 마리나베이 중심 일정
숙소 추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또는 페어몬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전망대·인피니티풀 포함으로 유명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면 페어몬트, 콘래드 센테니얼, 카튼호텔도 좋은 대안입니다.
오전~오후: 도착 후 체크인, 마리나베이 인근 산책
- ‘샵스 앳 마리나베이’ 쇼핑몰 구경
- 멀라이언파크에서 사진 촬영
-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야경 감상
저녁 맛집: 썬텍시티 내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 싱가포르 대표 국물 요리로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음
- 깔끔한 허브 돼지갈비탕 스타일로, 밥과 함께 먹기 좋음
야경 명소: 스펙트라 레이저쇼 (20시, 21시 공연)
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서 진행되는 무료 분수 레이저쇼는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코스입니다.
2일차: 센토사섬에서 하루 종일 액티비티 즐기기
숙소 추천: 센토사 리조트 지역 호텔
- W Singapore – Sentosa Cove
- 오라니지오 센토사
- 트래블로지 하버프론트 (도심+센토사 접근 모두 가능)
오전 일정: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
-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파도풀, 스노클링 체험 가능
- 물놀이 용품은 대여 가능하며, 락커와 샤워실 잘 갖춰짐
점심 식사: 센토사 내 ‘Coastes’ 레스토랑
- 해변 바로 앞 테이블에서 즐기는 파스타와 버거, 음료
- 인스타 감성의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 가능
오후 일정: 유니버설스튜디오 싱가포르
- 트랜스포머, 미이라, 미니언, 슈렉 등 인기 어트랙션
- 사전 예매 필수, 모바일 티켓 입장 가능
저녁: ‘Wings of Time’ 야외쇼 관람 + 센토사 케이블카 탑승
- 불꽃, 분수, 조명, 영상이 어우러진 밤 공연
- 해변에서 펼쳐져 분위기가 로맨틱하고 인상 깊음
3일 차: 자연과 미식의 날 – 도심 속 여유를 만끽
숙소 추천: 부기스/차이나타운 인근 호텔
-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 호텔 G 싱가포르
- 빌리지 호텔 부기스
오전 일정: 가든스바이더베이, 플라워돔 & 클라우드포레스트 관람
- 오전 9시 오픈, 이른 시간 입장 추천 (덜 혼잡함)
- 슈퍼트리 전망대에서 전경 감상 가능
점심 맛집: 맥스웰푸드센터 – 티앤티 치킨라이스, 칼칼미(락사)
- 싱가포르 로컬의 집결지
- 저렴하면서도 품질 높은 음식 다수 존재
오후 일정: 보타닉가든 & 차이나타운 탐방
- 세계유산 등록된 보타닉가든 산책
- 차이나타운의 힌두 사원, 불교 사원
- 기념품 쇼핑 및 디저트 탐방
저녁 맛집: 클락키 강변 'Jumbo Seafood'에서 칠리크랩
- 싱가포르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칠리크랩
- 예약 필수, 손으로 먹는 묘미와 매콤한 소스가 일품
4일 차: 귀국 전 마지막 쇼핑과 브런치 타임
오전 일정: 부기스 스트리트 쇼핑
- 저렴한 액세서리, 기념품, 의류 구매에 최적
- 아침 10시부터 오픈, 짧은 시간 쇼핑에 적합
브런치 맛집: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
- 싱가포르 국민 조식
- 카야잼 토스트+반숙 계란+커피세트가 인기
점심 및 공항 이동: 라우파삿 푸드코트
- 사테거리 저녁도 유명하지만 점심에도 다양한 로컬푸드 가능
- 스팀보트, 락사, 미고랭, 나시르막 등 선택 다양
공항 면세 쇼핑 후 귀국
여행 준비 필수 체크리스트
항목 내용
환전 | SGD 1달러 ≒ 1,000원 (약간 넉넉하게 준비) |
플러그 | G타입 (멀티 어댑터 필수) |
통신 | eSIM 또는 유심칩 (SG Tourist SIM 추천) |
어플 | Grab(택시), Google Maps, Klook(티켓) 필수 설치 |
현지에서 더 즐기는 꿀팁 Q&A
"현지에서 길 잃지 않으려면?"
- MRT 노선이 체계적이고 깔끔해서 Google Maps만 있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각 역마다 영어 표기가 명확하고 친절한 표지판이 많습니다.
"현지 물가가 비싸다는데, 밥은 어디서 싸게 먹을 수 있나요?"
- 로컬 푸드코트인 호커센터(Hawker Center) 이용 시
한 끼 58 SGD(약 4천7천 원)으로 가능하며,
위생 등급 제도가 있어 청결한 곳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