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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2만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정부 2차 추경안 발표 총정리

by gilratan 2025. 6. 28.

최대 52만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어떤 혜택이 우리에게 돌아올까?

정부가 2025년 6월 19일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은 총 30조 5000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이 중 20조 2000억 원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 지원에 직접 투입됩니다. 국민 1인당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공연·숙박 할인쿠폰 등 다양한 정책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최대 52만 원 지급…‘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세 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세 정리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기본 15만 원, 최대 5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거주지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구분 지급 금액

전 국민 기본 15만 원
차상위 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추가 2만 원
건강보험료 기준 중산층 이하 추가 10만 원 (상위 10% 제외)
총액 최대 52만 원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13조 20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전 국민 90% 이상이 지원을 받게 됩니다.


2. 지역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29조 원까지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29조 원까지 확대

소비를 지역 경제로 유도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조 원 추가해 총 29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할인율은 기존 대비 상향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이 15%까지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 및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됩니다.


3. 7년 이상 연체자 구제, ‘배드뱅크’ 가동

7년 이상 연체자 구제, ‘배드뱅크’ 가동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장기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인 ‘배드뱅크’를 설치합니다.

정부는 4000억 원을 투입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 무담보채권(5000만 원 이하)을
일괄 매입하고, 이를 소각 또는 조정할 예정입니다.
총 113만 4000명이 이 제도를 통해
재기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고효율 가전 환급·문화소비 할인쿠폰 대방출

고효율 가전 환급·문화소비 할인쿠폰 대방출

내수진작을 위한 생활 소비 촉진 정책도 다양합니다.

총 3261억 원이 투입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사업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이 대상이며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10% 환급됩니다.

또한 공연·영화·스포츠·전시 등
문화소비를 위한 할인쿠폰 780만 장이 배포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휴가비 지원 인원도
6만 5000명에서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5. 주거·구직·복지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지원

주거·구직·복지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지원

정부는 고용과 복지 분야에도 예산을 집중했습니다.

1조 30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구직급여 지원 대상이 18만 7000명 증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도 5만 5000명 확대됩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도
3000호 추가 공급되어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6. 미래 대비! AI·신산업에 1조 2000억 원 투자

미래 대비! AI·신산업에 1조 2000억 원 투자

디지털 미래산업 육성도 중요한 정책 축입니다.

투자 분야 예산 주요 내용

벤처·중소기업 9000억 원 자금 공급, 기술개발 지원
AI·신재생 산업 3000억 원 AI 전환(AX), NPU 상용화, 사이버보안 등

정부는 AI 활용 확산을 위해
공공, 제조, 문화, 바이오 등 6대 분야에서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그래픽처리장치를 대체할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조기 상용화에도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7. SOC 투자로 건설경기 부양…성장률 0.1% P↑ 기대

SOC 투자로 건설경기 부양…성장률 0.1%P↑ 기대

건설경기 부양책도 포함되어
미분양 주택 1만 호를 매입하고
철도·항만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2조 7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2025년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제고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경을 기점으로
금년도에 최대한 성장을 높이는 것이 새 정부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