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야시장 탐방은 필수입니다
단순한 구경거리를 넘어서 현지인들이 진짜 먹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SNS에 떠도는 ‘핫플’보다는 진짜 맛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파타야 대표 야시장 세 곳을 중심으로
먹거리 베스트 메뉴와 루트, 여행자 팁까지 총망라해 드립니다
파타야 야시장, 진짜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태국 파타야에는 수많은 야시장이 있지만
관광객이 많이 간다고 꼭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현지의 맛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로컬의 발길이 잦은 곳, 입소문이 자자한 시장을 골라야 합니다
이번 정리에서는
①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더 파타야 나이트 바자’
② 현지인 전용의 로컬 감성 진한 ‘진나카 야시장’
③ SNS 인기 절정 ‘더 원 파타야 마켓’
이렇게 3대 대표 야시장의 맛집과 공략법을 정리했습니다
더 파타야 나이트 바자: 현지 로컬 푸드 천국
중앙 파타야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야시장으로
센트럴 파타야 인근에 있어 관광 루트와도 연결됩니다
시장 규모도 크고 음식 종류가 다양해
첫 파타야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무삥(돼지고기 꼬치), 팟타이, 망고밥입니다
모두 로컬들이 즐겨 먹는 기본 음식이며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메뉴명 가격대 맛 포인트
무삥(돼지꼬치) | 약 20~30바트 | 달콤한 양념, 숯불 향 가득 |
망고밥 | 약 60~70바트 | 코코넛 밀크에 절인 찰밥과 망고 |
팟타이(볶음면) | 약 50~80바트 | 해산물 또는 닭고기 선택 가능 |
톰얌국 | 약 80~100바트 | 얼큰하면서 새콤한 국물 맛 |
핵심 포인트
- 입구 쪽보다 시장 안쪽 깊숙한 구역이 더 저렴하고 푸짐함
- 대부분 포장도 가능하니 숙소에서 야식으로 먹기에도 적합
- 17시 30분 이전 방문 시 붐비지 않아 편하게 둘러보기 좋음
진나카 야시장: 진짜 태국 맛의 본고장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훨씬 많이 찾는 전통 로컬 야시장입니다
파타야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통 태국 음식 맛집이 밀집해 있어 음식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쏨땀(파파야 샐러드), 까이양(닭구이), 생과일주스입니다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쏨땀은
현지인의 입맛을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메뉴명 가격 맛 설명
쏨땀 | 약 40바트 | 신선한 파파야, 매운 고추, 달콤한 피쉬소스 |
까이양(닭구이) | 약 60~80바트 | 직화로 구운 닭다리 + 찰밥 세트 |
생과일주스 | 약 25~35바트 | 열대과일 착즙, 갈증 해소에 탁월 |
국수 요리 | 약 45~60바트 | 고기 육수 베이스, 다양한 토핑 선택 가능 |
여행자 팁
- 진짜 태국 사람처럼 먹고 싶다면 맵기 조절은 ‘medium spicy’로 요청
- 외국인 거의 없고 정통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음식 퀄리티는 매우 높음
- 금요일~일요일 저녁 방문 시 지역 공연도 자주 열림
더 원 파타야 마켓: 감성 맛집 & SNS 핫플레이스
최근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야시장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먹거리와 비주얼 중심의 디저트가 주를 이룹니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대왕 새우부터
치즈가 흘러내리는 감자튀김, 달달한 연유 토스트까지
비주얼, 맛, 분위기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명 가격대 포인트
대왕 새우구이 | 120~150바트 | 통통한 새우에 갈릭버터 소스 옵션 |
연유 토스트 | 약 40~60바트 | 바삭한 식빵+달콤 연유+코코넛 토핑 |
치즈 감자튀김 | 약 70~90바트 | 치즈 폭탄, SNS 인증샷 필수 메뉴 |
아이스크림 와플 | 약 60바트 | 열대 과일 시럽과 와플 조합 |
현장 감성 포인트
- 시장 내에 야외 테이블과 조명 포토존 다수 배치
- DJ 부스와 음악 공연이 밤 8시 이후 시작
- 해산물류는 대부분 즉석요리라 신선도 탁월
테마별 추천 루트: 하루 3시장 완전 정복
시간이 충분하다면 하루에 세 곳 모두 탐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루트와 동선을 잘 짜야 체력 낭비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대 이동 루트 활동 추천
17:00 | 진나카 야시장 | 쏨땀, 닭구이 먹고 시장 탐방 |
18:30 | 더 파타야 나이트 바자 | 무삥과 망고밥, 팟타이로 저녁식사 |
20:00 | 더 원 파타야 마켓 | 디저트, 새우구이, 사진 촬영 |
21:30 이후 | 숙소 복귀 또는 해변 산책 | 생과일주스 마시며 야경 감상 |
이 루트를 따르면
태국 전통 음식 → 대중 인기 음식 → 비주얼 디저트까지
풀코스 먹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 초보를 위한 생존 꿀팁
태국 야시장은 맛도 있지만 문화 체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는 위생 문제나 언어 문제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 현금 준비 필수: 100바트, 20바트 지폐 넉넉히
- 간단한 태국어 인사: “사와디캅(안녕하세요), 아로이(맛있다), 쿱쿤캅(감사합니다)”
- 손 세정제, 개인 수저 준비: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식사
- 덥지 않은 시간대(17시~18시 반)에 방문 추천
- 너무 늦게 가면 인기 메뉴는 품절 가능성 높음
여행객 후기 요약: 믿고 먹는 맛집 총평
"망고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어요. 한입 먹고 바로 반했습니다!"
"진나카 야시장에서 먹은 닭구이, 쏨땀…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요."
"더 원 마켓은 사진 찍기 너무 좋고, 음식이 하나같이 감성 넘쳤어요."
결론적으로, 파타야 야시장은 단순 먹거리를 넘어
여행의 기억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체험형 공간입니다